목동 유아 영어 학원, 주말 영어 학원, 에빙하우스, 원어민 영어

목동에 있는 유아 주말 영어학원을 보내는 후기 글입니다.
 
평일에는 일반 유치원을 보내고 있고, 주말반으로 영어 학원을 보내고 싶어 찾다가 알게 된 학원인데, 바로 에빙하우스 입니다.
 
에빙하우스 어학원은 목동 3단지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말반은 토요일과 일요일 9시 30분 부터 12시 30분 까지 수업을 합니다. 2월까지만 해도 토, 일 둘다 원어민 선생님이 오셨었는데, 지금은 토요일에는 원장 선생님, 일요일에는 원어민 선생님이 수업을 해주십니다.
 
우리 아이는 만 4세인데, 영어로 노래도 부르고 알파벳도 쓰며 즐겁게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어 학원을 가는 날은 항상 너무 재미있다며 즐겁게 가고, 가서 과일 등의 간식도 먹는다고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주말반에 오는 아이들은 많지 않아서 3명~5명 정도의 소수로 교육을 받아 좋은 것 같습니다. 주말에만 가고 그것도 가끔 빠지는 날도 있는데 그래도 몇몇 단어를 배워서 집에 와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꽤 기특합니다.
 
또 아직 한글은 못 뗐는데, 알파벳은 읽을 줄 알아서 간판을 보며 알파벳을 읽기도 합니다.
 
원장선생님도 매우 친절하고 좋으셔서 자주 빠지는 우리 가족을 배려하여 학원비를 회차로 결제하도록 해주셨습니다. 이점이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원장선생님이 영어 교육에 오랫동안 몸담고 계셨던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영어 교육에 대한 철학이 있으신 것 같아 좋았습니다. 아직 우리 아이는 손 힘이 약해서 알파벳을 쓰는 것은 어려움이 있지만 읽고, 쓰고, 말하기에 있어 정확한 순서를 갖고 계신 듯 보였습니다. 또 제가 처음 방문 했을 때 6-7살 정도 되는 여자 어린이가 우리 아이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 주었는데, 그 모습도 꽤 인상깊었습니다.
 
주말마다 영어학원을 가는게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 싶긴 하지만, 일단 우리집 어린이가 굉장히 즐겁게 다니고 있어 더 유지할 생각입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학원으로 직접 연락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원 전화번호 남깁니다.
에빙하우스 어학원: 02-2644-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