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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최근 국내 엠폭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12일(수요일)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위기경보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인 발생은 감소 추제이지만 인접 국가(일본, 대만 등)의 발생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근 1주일 사이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전보다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습니다. 엠폭스란 무엇이고 증상은 어떤지,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엠폭스 질병 개요
1. 정의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
2. 병원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3. 감염경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사람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감염이 발생 가능
4. 주요증상
-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 증상이 나타남
-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남.
- 발진은 대체로 반점부터 시작하여 여러 단계로(반점→구진→물집→고름→딱지) 진행되며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함.
5. 치료
- 대부분 자연치료 또는 대중치료
- 필요시, 국가 비축 항바이러스제(테코비리마트) 치료 시행
6. 환자관리
감염력이 소실될 때(딱지가 탈락되고 새로운 피부형성)까지 1인실 격리 입원·치료
7. 예방
- 3세대 두창 백신 접종
-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과의 접촉 피하기
- 의심되는 사람, 동물 또는 물건과 접촉한 경우 비누와 물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하기
개인위생을 잘 관리하여 엠폭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엠폭스 위기경보수준 격상에 따른 엠폭스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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