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란?,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주식 공부하기

미국 주식을 하면서 자주 듣는 단어 중 하나인 cpi의 개념, 만드는 방법, 쓰임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cpi의 개념

cpi는 Consumer Price Index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소비자물가지수라고 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각 가정이 생활을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알아보기 위해 작성하는 통계입니다. 

 

2. 소비자물가지수를 만드는 방법

1. 대표품목을 선정한다. 한국의 대표품목은 2010년 기준 481종이다.
2. 가격수집을 한다.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매월 1회 ~ 3회 대표품목의 가격을 수집한다.
3. 라스파이레스 산식을 이용하여 소비자물가지수를 계산한다. 

 

3. 소비자물가지수의 쓰임

소비자물가지수는 정부가 경기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사용하거나, 화폐구매력을 감안하여 국민연금에서 연금 지급액을 조정하는 등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1. 경기판단지표 : 일반적으로 물가는 경기가 상승 국면에 있을 때는 상승하고, 하강 국면에 있을 때는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소비자물가지수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상태를 진단하고 각종 정책을 수립하게 됩니다.
2. 화폐의 구매력 측정 수단 :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 돈의 가치는 떨어지게 됩니다. 같은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이 유지될 수 있도록 국민 연금, 최저생계비 등을 조정합니다.
3. 통화정책의 목표 : 한국은행에서는 물가안정목표제에 따라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전년동기대비 기준 2.5%~3.5%로 설정하고 조정하고 있습니다.

 

4.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미국소비자물가지수는 미국 고용통계국에서 매월 발표하는데, cpi가 상승할 경우 가계의 실질임금은 감소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을 하면서 자주 듣는 단어인 cpi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주 듣는 이유가 매월 발표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cpi가 발표됐을 때 어떤 게 주식에 좋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날그날의 시장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cpi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