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 기호 발달 순서, 연금술사, 돌턴, 현대

원소 기호의 발달 과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원소 기호는 연금술사, 돌턴, 현대로 이어집니다.

1. 연금술사

과거 연금술사들이 사용하던 원소 기호는 상형 문자를 닮았습니다. 매우 어렵고 복잡하죠. 왜 그랬을까요?
일단 당시엔 알려진 원소가 많지 않았습니다. 어렵게 만들어도 외울 양이 많지 않았습니다.
또 당시 연금술사들의 목표는 금 만들기였기 때문에 나의 연구 자료를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 해야 했습니다. 때문에 나만 아는 어렵고 비밀스러운 문자를 이용했습니다.

2. 돌턴

이후 돌턴으로 오면서 더 이상 금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고, 보다 다양한 원소들이 밝혀졌습니다. 돌턴은 본인이 생각하는 원자의 형태인 원을 그리고 가운데에 원소의 성질이나 알파벳을 그려 넣는 방식으로 원소를 표현했습니다.

3. 현대

오늘날에는 간단하게 알파벳 대소문자를 이용하여 원소를 표현하는데, 이는 베르셀리우스라는 과학자가 제안하였습니다. 원소의 이름에서 첫 글자를 따와 대문자로 쓰고 두 번째나 중간글자를 따와 소문자로 씁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원소가 118여 개 발견되면서 대문자 하나로는 표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4. 원소기호의 예

원소 이름	수소	산소	탄소	질소
원소 기호	H	O	C	N
원소 이름	헬륨	네온	나트륨	마그네슘
원소 기호	He	Ne	Na	Mg
원소 이름	칼륨	칼슘	리튬	베릴륨
원소 기호	K	Ca	Li	Be
원소 이름	금	은	수은	구리
원소 기호	Au	Ag	Hg	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