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명품지갑 복원 후기, 물 먹은 루이비통 반지갑, 자가 복원

23년부터 2023. 5. 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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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 반지갑을 사용하고 있는데, 평소 지갑을 주방 정수기 옆에서 보관하였습니다.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면서 지갑을 챙겼는데, 지갑 밑에 물이 있었습니다. 지갑을 확인해 보니 지갑이 물을 먹어 불어버렸습니다. 물 먹은 명품 지갑을 자가 복원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아래 사진처럼 지갑이 가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죽이 물을 먹어 허옇게 불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드라이기로 바람을 쐬어 봤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물먹은_명품지갑
물 먹어 불어버린 루이비통 지갑

일단 출근을 해야 하기에 가방에 지갑을 챙겼습니다. 혹시나 싶어 통풍이 잘 되는 에코백에 넣어서 나갔습니다.
그렇게 바쁘게 근무를 하다 보니 지갑에 대한 걱정도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다시 지갑을 보니...
 
 
 
아래 사진처럼 지갑이 자가 복원되었습니다. 좀 지저분한 게 묻었지만 허옇게 불어버렸던 지갑이 말끔하게 본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명품지갑_자체복원
저녁에 자가 복원된 지갑

인터넷에 찾아보니 지갑 전체가 물을 먹은 경우에는 지갑이 우글우글해져서 복원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처럼 작은 부분에 적은 양의 물을 흡수했을 때에는 하루 정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주기만 해도 쉽게 자가 복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명품 지갑은 AS를 맡기더라도 돈이 많이 드는데,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지갑을 물 근처에 두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지금까지 물 먹은 루이뷔통 지갑 자가 복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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