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연남동 청수당공명, 자연친화적인 카페
23년부터
2023. 8. 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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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 들렀다가 정말 멋진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이미 유명한 것 같은 청수당공명입니다. 마치 숲으로 들어가는 길처럼 되어 있는 입구와 폭포가 너무 멋져 홀린 듯이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지하 1층~2층으로 되어 있는데 각 층마다 콘셉트가 다릅니다.
먼저 일층은 물의 정원으로 한쪽 통창을 통해 폭포가 떨어지는 게 보입니다. 좌석은 신발 벗고 이용하는 좌식입니다.
2층은 숲의 정원 콘셉트로 이끼와 나무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스피커를 통해 물소리가 들립니다.
지하 일층은 땅의 정원 콘셉트로 따뜻하고 건조한 느낌이었습니다. 의자가 가장 편해 보였습니다.
각 층마다 뚜렷한 콘셉트로 꾸며져 있어 좋았습니다. 메뉴도 개성 있었습니다.
다만 입구에 작은 송충이들이 꼬리에 실을 달고 내려와 있더군요. 저도 모르게 옷에 붙어 같이 다녔습니다. 입장하실 때 조심하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연남동 청수당공명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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