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넷플릭스 사이렌 불의 섬 시청 후기, 스포주의

by 23년부터 2023. 6. 8.
반응형

넷플릭스 사이렌 불의 섬 시청 후기입니다.

원래 이런 류의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여성들로 이루어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나왔다고 하여 시청하였습니다. 스포가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경찰팀

먼저 경찰팀의 경우에 첫 번째 기지 전에서 너무 안일한 모습을 보여주어 아쉬웠습니다. 정찰에만 신경 쓴 나머지 기지를 비우고, 수비깃발도 너무 쉽게 숨겼어요. 그리고 수상가옥의 경우에 창문이 커서 보면서도 창문을 가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창문을 깨고 들어왔었죠. 팀원들 간의 의견이 다소 모이지 못하는 모습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아레나전은 너무 재밌었어요. 기지 전보다 아레나전이 더 재밌었는데 아레나전이 두 번밖에 안 나와 아쉬웠습니다. 첫 아레나전은 소방관에게 유리한 미션이었는데 역시나 소방팀이 우승하였죠. 장작패기와 불 키우기, 불 끄기 모두 너무 새로웠고, 소방팀원분이 눈빛이 바뀌며 불을 끄고, 인터뷰에서도 전문적인 지식을 알려주시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소방팀과 운동팀

아레나전 승리로 소방팀이 실드 30 분권을 얻게 되었는데, 이를 바탕으로 전 팀원이 공격을 나갔었습니다. 이동 중 운동팀을 만나 갑작스럽게 연합을 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맘이 잘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소방리더분께서 협상을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동팀과 소방팀이 함께 스턴트팀을 공격할 때, 생각보다 스턴트팀이 잘 버텨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솔직히 뒤늦게 온 군인팀이 도와줬다면 수비에 성공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군인팀

나중이 군인팀이 운동팀에게 연합을 요구하면서 운동팀이 ‘군인팀과 스턴트팀이 연합이었죠?‘ 물었을 때 군인팀이 아니라고 했는데, 이런 모습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운동팀에서는 신뢰, 정정당당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군인팀에서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연합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직업별 특성이 잘 나타났는데 군인팀은 수단방법 가리지 말고 이기자! 운동팀은 스포츠정신을 모토로 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기지전이 계속되면서 다소 루즈해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레나전이 재밌었는데 두 번밖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패자부활전도 공 굴리기가 아니라 아레나전처럼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출연진의 건강을 위해 이랬을까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촬영 카메라도 많았고 촬영 기간도 길었는데, 비하인드 영상이라도 더 풀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사이렌 시청 후기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