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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엘리멘탈 후기 춘천 cgv 4원소설 감상평

by 23년부터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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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을 춘천 cgv에서 시청하였습니다. 본 영화는 쿠키가 없습니다.

춘천 cgv 퇴계점에서 시청하였는데, 주차는 무료 주차장으로 지하 주차장이 있습니다. 3층에 매표와 매점이 있고 영화관은 7층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현재 7층은 에스컬레이터 고장으로 엘리베이터로 이동해야 합니다. 의자는 폭신하고 양쪽으로 개인 음료수걸이대가 있어 팝콘과 음료수를 두고 보기 좋았습니다.

영화 엘리멘탈은 4개의 원소, 물, 불, 흙(나무), 공기들이 나오는데 미국에 이주한 이주민들의 모습을 녹여내고 있습니다.

주도권을 잡고 있는 물들이 사는 곳에 흙과 공기가 이주하며 함께 어우러져 있고, 약간의 차별을 받는 불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앰버) 가족이 엘리멘탈이라는 커다란 도시로 이사하는 장면은 마치 영화 주토피아의 첫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물 원소에 맞춰져 있는 도시는 이동수단, 생활하는 곳 등이 물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불 원소에게는 차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주인공 가족이 한 곳에 터를 잡게 되고 곧 파이어타운을 이루게 됩니다.

주인공 가족은 파이어타운에서만 생활하고 있는데 우연한 사고로 주인공의 가게에 시청 직원인 워터가이 웨이드가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앰버와 웨이드의 이야기, 앰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영화를 보며 한국의 K-장녀에 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딸, 부모님을 실망시킬까 봐 나의 꿈은 억누르는 딸, 나를 포기하고 부모의 뜻을 따르려는 딸의 모습을 보며 이러한 모습이 한국만의 모습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전 세계 딸들의 모습은 이렇듯 비슷한 것일까요?

또 주류를 이루고 있는 물들의 모습은 티 없이 밝게 그려졌는데 한편으론 철이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앰버와 웨이드가 서로의 마음을 인정하는 장면과 앰버가 아버지에게 큰절을 올리며 인사하는 장면에서는 감동으로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전체 연령가이긴 하지만 영화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학생 이상은 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화로 깊은 깨달음을 주는 영화를 보니 역시 디즈니다 싶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엘리멘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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