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산딸기 효능 세척 보관 방법

산딸기 철이 왔습니다. 산딸기 효능, 세척,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딸기는 장미과에 속하는 식물로 영어로는 라즈베리라고 합니다. 산딸기 나무에 보면 아래와 같이 가시가 있어서 수확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잎의 뒷면에도 가시가 있어 산딸기를 수확하기 위해 손을 쭉 뻗다 보면 가시에 쓸릴 위험이 있습니다.

산딸기 나무 가시

산딸기 꽃은 5~6월에 피며 열매는 6~7월에 검붉은 색으로 익습니다. 산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노화방지에 좋고 신장기능 강화,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산딸기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고, 신장이 안 좋은 분들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산딸기는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 1-2-3 순서로 익어갑니다.

익어가는 산딸기

다 익은 산딸기는 손으로 가볍게 뽑아내듯 채취하면 됩니다. 산딸기를 씻을 때는 먹기 직전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해 주면 됩니다. 산딸기는 금방 물러 망가질 수 있으므로 구매 후 빠른 섭취가 좋습니다.

산딸기 채취

산딸기를 채취하고 나면 아래 사진처럼 노란색 심지 부분이 남습니다. 털모자처럼 귀여운 모습입니다. 산딸기는 금방 무를 수 있으므로 구입 후 바로 먹지 않는 경우 하루이틀은 냉장고, 그 이후 보관은 냉동보관이 좋습니다.

산딸기 따고 난 자리

제철에만 먹을 수 있는 산딸기, 씹으면 작은 씨가 씹히는 느낌도 나고 새콤한 맛이 좋습니다.

산딸기를 손으로 펼쳐보면 알갱이가 한알씩 떨어지는데 어떻게 이렇게 신기한 과일이 있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제철 맞은 산딸기 세척, 보관,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